이정재 “‘오겜2’, 1편보다 더 재미있어… 촬영하며 놀라”

안진용 기자 2024. 5. 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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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속편이 1편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배우 이정재(사진 왼쪽)가 하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신작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한 이정재는 "현재 '오징어 게임2' 막바지 촬영 중"이라면서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데, 1편보다 시나리오가 더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2'에 앞서 6월 공개되는 디즈니+ 시리즈 '애콜라이트'로 먼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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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유튜브 나와 장담
“‘스타워즈’출연 상상 이상”

“‘오징어 게임’ 속편이 1편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배우 이정재(사진 왼쪽)가 하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신작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한 이정재는 “현재 ‘오징어 게임2’ 막바지 촬영 중”이라면서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데, 1편보다 시나리오가 더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 채널의 진행자인 백지연이 구체적인 내용을 묻자 이정재는 “아직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시즌1 시나리오보다 더 재미있어서 처음 읽으면서 놀랐다. 황동혁 감독은 정말 천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2’에 앞서 6월 공개되는 디즈니+ 시리즈 ‘애콜라이트’로 먼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그는 “광선검을 써본 소감이 어떻냐”는 백지연의 질문에는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멋지게 잘 소화해내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제가 상상하거나 원했던 것 이상의 캐릭터들을 맡게 됐기 때문에 이제는 상상하거나 기대를 안 하려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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