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서 22~24일 한반도 평화 대회…한미 정치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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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오는 22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2024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촤광철 KAPAC 대표는 "대북제재 일변도 정책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익도 크게 해치고 있다"며 "남북미 교류협력 시작이 한국과 북한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익에도 전적으로 부합한다는 인식이 조금씩 확산하고 있으며, 미 연방의원들이 한반도평화법안을 초당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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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오는 22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2024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 의회에 발의된 한반도평화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하고, 남북미 교류 협력을 통한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 실현을 염원하는 미주 한인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미 하원의원 등이 한반도평화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법안에는 한국전쟁 종전선언, 평화조약 체결, 북미연락사무소 설치와 더불어 미국 정부의 북한여행 금지조치 행정명령 철회 요구 등이 포함돼 있다.
법안에는 현재까지 3명의 공화당 의원을 포함해 42명의 의원이 지지서명을 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법안을 지지하는 미 의회 내 의원들과 한국계 의원들, 한국 국회 방미단 등 한미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법륜스님 등이 영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KAPAC은 설명했다.
촤광철 KAPAC 대표는 "대북제재 일변도 정책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익도 크게 해치고 있다"며 "남북미 교류협력 시작이 한국과 북한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익에도 전적으로 부합한다는 인식이 조금씩 확산하고 있으며, 미 연방의원들이 한반도평화법안을 초당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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