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 부천시, 부천역사에 건강상담센터 열어

김동선 2024. 5.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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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지난 17일 '부천시 건강상담센터'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천역 3층 대합실에 문을 연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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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터 중심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부천시 건강상담센터’ 개소식 모습/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 지난 17일 ‘부천시 건강상담센터’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천역 3층 대합실에 문을 연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업무로는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를 시행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의 경우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와 연계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치매환자 등록·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원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역사에 건강상담센터가 설치되어 생활터 가까이에서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건강상담센터에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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