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5km 체인지업 넘겼다… '부진 탈출' 김하성,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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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공포의 9번타자였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솔로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 활약했다.
김하성은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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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그야말로 공포의 9번타자였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솔로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 활약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작성한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12(165타수 35안타)를 기록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695다.
김하성은 2회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브라이스 엘더와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기세를 탄 김하성은 4회초 선두타자로 엘더와 리턴매치를 벌였다. 2구 한복판 싱커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 때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신고했다.
타격감을 조율한 김하성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7회초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7회초 구원 등판한 레이 커의 4구 92.9마일(약 149.5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393피트(약 119.7m)의 대형 홈런이자. 본인의 시즌 6호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9회초 1사 후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맹타와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의 호투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9-1로 눌렀다. 다르빗슈는 미일 통산 200승을 달성했고 2연승을 달성한 샌디에이고는 24승2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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