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한일 협력은 선택 아닌 필수...차질 없도록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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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서울에서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이 공동 주최한 '한일 신협력비전포럼' 개회사를 통해,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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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서울에서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이 공동 주최한 '한일 신협력비전포럼' 개회사를 통해,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은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해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제시로 한일 관계 개선에 물꼬가 텄다고 언급하면서, 여기서 머물지 않고 서로를 위해 동북아와 아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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