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지막 경기서 '펄펄'...프랑스 이적 첫해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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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에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 도움 한 개를 추가한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에서 3골, 도움 4개를 기록하며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프랑스 슈퍼컵에서도 한 골을 추가하는 등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뛴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5골, 도움 5개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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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뒤, 땅볼 크로스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득점
올 시즌 리그1에서 3골·4도움 기록하고 마무리
유럽 챔피언스리그서 데뷔 골 등 팀 공헌도 높아
[앵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에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프랑스 이적 첫해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빅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입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6분 만에 나온 도움은 행운이 따랐습니다.
이강인의 코너킥 패스를 받은 솔레르가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이강인의 도움으로 기록됐습니다.
5분 뒤, 이번에는 이강인이 직접 마무리했습니다.
측면을 침투한 아센시오의 예리한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넣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 도움 한 개를 추가한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앙에서 3골, 도움 4개를 기록하며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에 도움도 한 개 기록했고,
프랑스 슈퍼컵에서도 한 골을 추가하는 등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뛴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5골, 도움 5개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완성했습니다.
이강인이 올 시즌 출전한 경기는 모두 35경기.
2천 분 넘게 경기를 소화하면서 경기당 뛴 시간은 60분에 육박합니다.
프랑스 이적 첫해, '스타 군단'에 안착해 주전 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했습니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리고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결정적인 도움을 올리는 등 순도 높은 팀 공헌도를 보인 점도 팀의 주축으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루이스 엔리케 / 파리 생제르맹 감독 :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코치로서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리그와 프랑스 슈퍼컵까지 벌써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은 오는 26일, 리옹과의 프랑스 FA컵 결승에서 이적 첫해, 3관왕 달성에 도전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신수정
디자인:이원희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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