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4년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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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오는 7월10일까지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 및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제도' 부문은 민원서식 개선 아이디어를, '데이터 활용' 부문은 지식재산(특허·상표·디자인 등)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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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오는 7월10일까지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 및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제도' 부문은 민원서식 개선 아이디어를, '데이터 활용' 부문은 지식재산(특허·상표·디자인 등)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 누리집 또는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 국민 평가 및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8~9월 수상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타인 아이디어 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공개검증 절차까지 거친 후 최종 수상작 9편을 결정해 오는 11월13일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에는 특허청장상,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상과 함께 총 6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식재산 정보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 정보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존에 실시하였던 '지식재산행정 제도개선 제안 공모전'을 확대한 것"이라며 "정책 수요자가 직접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제도' 부문의 경우 지난해 수상작 중 영어 디자인 등록증 발급 신청과 관련된 국민제안이 정책화돼 권리자의 번역확인증명서 발급을 위한 번거로움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 바 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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