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다양한 가치 공존하는 공동체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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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세계인의 날(20일)을 기념,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여해 "다양성이 환영받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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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세계인의 날(20일)을 기념,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리 사회를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여해 "다양성이 환영받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시가 전했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축제에는 내·외국인 주민 5000여 명이 방문했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준 유공자, 모범외국인 10명에게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로 구성된 ‘해피 스타트 합창단’은 한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노래해 호응을 얻었고, 다문화인 100여 명이 참여한 세계전통의상 깃발퍼레이드는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 롤케이크 나눔행사, 이주민이 참여한 공연무대, 세계 음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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