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정박어선서 가스흡입 응급환자 발생… 병원 후송

최의성 기자 2024. 5.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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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9시 10분쯤 대천항 인근을 순찰중이던 구조대가 정박중이던 어선 A호(29t·근해안강망)에서 가스에 중독된 선원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대천항 주변을 순찰중이던 구조대가 비명소리를 듣고 대천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을 확인한 결과 어창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원 3명을 발견해 구조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구조에 나섰던 해경 2명도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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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의식없는 상태로 발견
보령해경 제공. 

[보령]보령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9시 10분쯤 대천항 인근을 순찰중이던 구조대가 정박중이던 어선 A호(29t·근해안강망)에서 가스에 중독된 선원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대천항 주변을 순찰중이던 구조대가 비명소리를 듣고 대천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을 확인한 결과 어창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원 3명을 발견해 구조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구조에 나섰던 해경 2명도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선박 내 부패한 생선에서 나온 메탄 가스가 노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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