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대표농구대회’ 폐막...韓 남자부 2승 1패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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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 김동욱)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대표농구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를 마친 김동욱 한국대학농구연맹 회장은 "큰 부상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3일간 한국과 일본 양국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년에는 한국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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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제47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대표농구대회가 한국 남자부 대표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 김동욱)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대표농구대회‘에 참가했다.
우리 대표팀은 남녀부 각각 3차례씩 경기를 가졌고, 남자부는 2승 1패로 우승, 여자부는 3전 전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석승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차전에서 64-57로 승리를 거둔 뒤 2차전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이주영의 골로 아슬아슬한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3차전에서 일본에 승리를 내줬지만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장선형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차전 득점이 27점에 그치는 등 일본과 높은 격차를 실감하며 3전 전패를 당했다.
대회를 마친 김동욱 한국대학농구연맹 회장은 “큰 부상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3일간 한국과 일본 양국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년에는 한국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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