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몰카 논란' 산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내겐 선물 같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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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원에이포(B1A4) 산들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소속사를 통해 "'넥스트 투 노멀'을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나에게는 정말 선물 같은 공연이었다. 함께 빛내 주신 모든 배우 분들과 스텝 분들께 감사 드리고, 다시 한번 '넥스트 투 노멀'에서 만나고 싶은 바람이 있다. 앞으로도 '넥스트 투 노멀' 그리고 B1A4 산들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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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 산들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지난 3월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을 통해 관객을 만났다.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산들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다이애나를 떠나지 못하는 아들 게이브 역을 맡았다.
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은 있었으나,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던 때 매니저가 배우 소분장실 내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적발돼 구설에 올랐다.
지난달 9일 함께 공연을 해온 배우 김환희가 대기 중 소분장실 내부 소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고했는데, 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인물이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산들의 매니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매니저는 즉각 해고됐다. 산들은 이후 남은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 지난 19일 서울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산들은 소속사를 통해 "'넥스트 투 노멀'을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나에게는 정말 선물 같은 공연이었다. 함께 빛내 주신 모든 배우 분들과 스텝 분들께 감사 드리고, 다시 한번 '넥스트 투 노멀'에서 만나고 싶은 바람이 있다. 앞으로도 '넥스트 투 노멀' 그리고 B1A4 산들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산들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산들은 오는 25,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광주투어에 참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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