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두꺼비를 안전한 곳에" 국립창원대, 유아 초청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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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축제는 국립창원대 기숙사 앞 연못 청운지에 서식하고 있는 보호종 두꺼비의 안전한 이소를 돕고, 유아기부터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가 되는 생태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유아교육과에서 매년 5월 개최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이창기 학과장은 "지속가능 발전과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ESD 축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아들뿐만 아니라 유아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현장 교육자들, 나아가 예비 유아교사 및 대학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는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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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 유아 85명을 초청해 ‘2024 청운지 아기 두꺼비와 함께하는 유아 ESD 축제(ESD 축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SD 축제는 국립창원대 기숙사 앞 연못 청운지에 서식하고 있는 보호종 두꺼비의 안전한 이소를 돕고, 유아기부터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가 되는 생태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유아교육과에서 매년 5월 개최하고 있다.
이번 ESD 축제는 지역사회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유아교육과 재학생 47명은 지속가능발전과교육(캡스톤디자인), 아동미술(캡스톤디자인), 놀이지도(어드벤처디자인) 등 수강 중인 교과목과 연계해 ▲아기 두꺼비를 만나요! ▲아기 두꺼비를 지키기 위해 현수막을 만들어요 ▲퍼즐에 두꺼비를 담아보자 ▲두꺼비야, 징검다리를 건너 집으로 가자 ▲아기 두껍아, 숲으로 조심히 와 등 5개 놀이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창원한별유치원, 창원남산유치원, 창원대학교직장어린이집과 함께 K-ECO연구소 박경숙 연구원의 자문과 협력을 통해 유아 생태감수성 발달을 돕는 놀이·활동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국립창원대 유아교육과 3학년 안세연 학회장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해서 준비한 행사가 잘 마무리돼 뿌듯하고, 뜻깊었다"면서 "유아들과 학생들이 함께 두꺼비 이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과 이창기 학과장은 "지속가능 발전과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ESD 축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아들뿐만 아니라 유아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현장 교육자들, 나아가 예비 유아교사 및 대학 구성원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는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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