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1.4%... 6주 연속 횡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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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6주째 30% 초반대에서 횡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 응답률은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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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5% VS 野 34.5%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8%포인트(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2주 32.6%를 기록한 이래 30% 초반대를 보이고 있다. 부정 평가는 1.1%p 하락한 65.5%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지지율이 6.1%p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이밖에 광주·전라(2.9%p), 인천·경기(2.5%p)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반대로 대전·세종·충청에서 5.1%p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부산·울산·경남 4.6%p 내렸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국민의힘 35.0%, 더불어민주당 34.5%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2.1%p 상승했고, 민주당은 6.1%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5.2%p)를 필두로 대구·경북(4.3%p), 서울(4.1%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2.3%p)에서만 지지율이 올랐고, 그 외 권역에서는 모두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코인 논란을 빚은 김남국 의원의 민주당 복당,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 적자 등을 놓고 이뤄진 국회의장 경선 결과와 이에 대한 계파 간 내홍 조짐 등을 보이며 전주 대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3.5%, 개혁신당 5.3%, 새로운미래 1.3%, 진보당 1.3%, 기타 정당 2.2% 등이었다. 무당층은 6.8%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 응답률은 2.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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