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6호 홈런… 다르빗슈 호투로 SD, ATL에 9대1 승리

양승수 기자 2024. 5. 20. 11: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AP 연합뉴스

김하성(29)이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리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 활약으로 팀의 9-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을 앞세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시즌 승률 5할(24승24패)을 회복했다.

팀이 8-0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왼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홈런 포함 안타 2개를 때린 김하성은 4월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4타수 2안타) 이후 25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활약을 펼쳐 미일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