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언더 쇼플리, PGA 챔피언십 우승… 메이저 최다 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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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더 쇼플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에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했다.
쇼플리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2024년 남자골프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06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850만 달러) 4라운드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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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코르다, 올 시즌 6번째 우승
잰더 쇼플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에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했다. 쇼플리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2024년 남자골프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06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850만 달러) 4라운드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30만 달러(약 44억680만 원)다.
쇼플리의 21언더파는 역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 2016년 디오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2020년 마스터스 더스틴 존슨(미국), 2022년 디오픈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20언더파였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쇼플리는 2022년 7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과 함께 자신의 통산 8번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첫날부터 선두에 올랐던 쇼플리는 단 하루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완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주형이 1타 더 줄이고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26위로 가장 성적이 좋다. 안병훈과 김성현은 각각 공동 43위(6언더파 278타), 공동 63위(3언더파 281타)로 마쳤다.
같은 기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1000만 원). 올 시즌 6번째 우승이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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