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방치 차량' 15대 정리…제주시, 처리명령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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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강제 폐차 절차를 진행한다.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내 장기 방치 차량 15대의 차주에 대해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4월 장기 방치 차량 16대의 차주에게 자진 처리를 통보했다.
오봉식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미관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장 출입차량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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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강제 폐차 절차를 진행한다.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내 장기 방치 차량 15대의 차주에 대해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4월 장기 방치 차량 16대의 차주에게 자진 처리를 통보했다. 이 가운데 1대는 현재 차주가 자진 폐차했다.
제주시는 나머지 15대를 별도로 마련한 보관장소로 견인하고, 차주에게 자동차 처리명령서를 발송했다.
처리기한은 오는 6월 10일이다.
이들 차량은 현재 차주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했졌다.
제주시는 6월 10일 이후 직권 강제처리에 따른 공시송달 절차 및 차량 압류, 이해관계자의 권리 행사 요청 절차 등을 거쳐 강제폐차한다는 방침이다.
폐차 비용 등은 차주에게 청구한다.
오봉식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미관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장 출입차량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제주시 종합경기장 주차장은 유료로 전환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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