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드림카 ‘머스탱’ vs ‘익스플로러’ 당신의 선택은[손재철의 이차]

손재철 기자 2024. 5. 20. 11: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힐링’ 추천 선수, 포드 머스탱 vs 익스플로러 당신의 선택은?


5월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자 산과 들로, 푸르른 바다를 찾아 나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은 ‘여행길’을 떠나기에 좋은 시기다. 특히 예전부터 낙점해온 드림카에 올라 가족들과 힐링 여행을 나서기에도 추천할 만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와 가족들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은 ‘힐링여행’을 하기에 좋은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 행복 힐링 찾아나서는 낭만파라면 ‘포드 머스탱’


만약 낭만을 즐기며 지인들과 함께 떠나고 싶다면 ‘아메리칸 스타일’링을 더한 머스탱을 타고 국도에 오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다. 스포츠카임에도 2열 자리가 어느정도 나오기 때문이다.

포드 머스탱 7세대작. 머스탱 특유의 리어램프는 여전히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포드 머스탱 7세대 모델 전면부 디자인은 진화를 거듭한 미래지향적인 형태다.


올해 2월 국내 출시된, 신형 머스탱은 ‘7세대’ 모델로 유니크하고 낭만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아메리칸 스타일링 대표 차종이다.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5.0L GT, 2.3L 터보차저엔진을 장착한 2.3L 에코부스트 모델 등 세계적인 엔진 기술력을 기반해 더욱 진화한 엔진 파워트레인을 통해 머스탱 특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한층 극대화되 구동력으로 스포츠카 특유의 짜릿한 주행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차다. 통상적으로 ‘머슬카’라는 형용어구도 어울리지만 그러한 단계를 넘어선 승객들을 보호하는 차체설계는 물론 첨단주행실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에 머스탱이 단순히 연인이나 소가구만을 위한 차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뒷자리 탑승 공간도 충분해 지인들과 동반 여행을 나서기에도 좋다.

머스탱은 지난 1964년 출시 이후로 단 한 차례의 생산 중단없이 판매되며 수많은 스포츠카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불려 왔다. 이 때문에 차를 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머스탱만의 감성을 공유하는 것도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소구 포인트가 있다는 점도 이 차의 특징이다.

올-뉴 포드 머스탱은 상부 그릴디자인과 시그니처 3분할 LED 헤드램프 등 1960년대 오리지널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시대의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리지널 머스탱을 떠올리며, 중년의 부부가 오붓하게 로맨틱한 옛 추억의 감상에 젖어 볼 수도 있다. 차량 내부 적재적소에 배치된 12개 고성능 스피커를 지닌 사운드 시스템도 이목을 끄는 요소다.

패밀리 대형 SUV 카리스마 지존 ‘포드 익스플로러’


또한 패밀리 수입 SUV 부문 풀사이즈 ‘선수’인 포드 익스플로러는 차명처럼 온오프로드 모두에 적합한 차량이다. 이 덕에 ‘멀티플레이어’라는 평가가 가장 걸맞는 장거리 주행하기애 적합한 편안한 SUV다.

포드 익스플로러 . 세대 진화를 거듭하며 시장 포지셔닝을 확고히 잡은 SUV다.


포드 익스플로러 풀서이즈 SUV 답게 내구 거주성이 우수하다


온오프로드 어디에서든 최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줄 알고, 차체바디도 널찍해 거주성이 우수한 대형 SUV다.

이 같은 익스플로러는 3열 공간만 515리터로 아이를 위한 유모차에서부터 부모를 위한 여가 활동 용품 등을 여유롭게 적재 가능하다. 2열 시트 및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시 최대 2486리터에 달하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휴양 및 취침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차크닉, 차박 등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간은 ‘나만의 아지트’로 손쉽게 탈바꿈되는 등 각 상황에 맞는 맞춤형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포드 익스플로러 최신 모델. 전면부 다자인에서 풀서이즈 SUV만의 볼륨감이 돋보인다.


4WD 플랫폼이 적용되었을 뿐 아니라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가진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 토크 42. 9kg.m 성능을 일으키고, 3.0리터 에코부스트 심장 경우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 토크 5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가벼운 도심 공원 피크닉부터 경사와 굴곡으로 가득한 오프로드까지 대응하는 멀티플레이어다. 일상 출퇴근길은 물론 가족 여행, 오토캠핑 등 다양한 카라이프에 ‘실력’을 발휘할 줄 아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로열 수요층 거머쥐고 있는 SUV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