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어르신·청소년 관내 버스 무료승차 지원

과천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관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과천시는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에게 관내 버스 교통비를 분기별 3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어르신 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6월 3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농협은행에서 지패스(G-PASS)카드를, 청소년은 과천토리패스 누리집(gccity.happysum.co.kr)에서 카드를 신청해야 합니다.

과천시는 이를 위해 최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과천농업협동조합, ㈜이동의 즐거움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무상교통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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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