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어문화원, 외국인 노동자 대상 한국어 강좌 개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법무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에 선정돼, 이달부터 충남 아산 소재 ㈜화인솔류션에서 외국인 노동자 대상 한국어 교육 강좌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정미 원장(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은 "산업 현장에 특화된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법무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에 선정돼, 이달부터 충남 아산 소재 ㈜화인솔류션에서 외국인 노동자 대상 한국어 교육 강좌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언어 수준에 따라 한국어 자음과 모음 등 기초과정부터 초·중급 등의 과정을 오는 8월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최근 기초과정을 개강했으며, 향후 수강 인원과 연계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정미 원장(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은 "산업 현장에 특화된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04년에 설립돼 외국인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충남 지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공공언어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재 안내문을 쉬운 우리말로 풀이하는 등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