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에서 만나는 한국 영화 파워피플

김은형 기자 2024. 5.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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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두사부일체'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등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영화 강연이 서울마포문화재단에서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씨네플레이가 기획한 '아트스토리 엠(M):영화이야기'가 23일부터 매주 1회씩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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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제공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두사부일체’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등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영화 강연이 서울마포문화재단에서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씨네플레이가 기획한 ‘아트스토리 엠(M):영화이야기’가 23일부터 매주 1회씩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선보인 ‘아트스토리 엠’은 200석 규모의 아늑한 소극장에서 각 예술 장르의 고전 작품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화로 장르를 확대했다.

23일에는 ‘범죄도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좋은 평을 받으며 시리즈 성공의 포문을 연 1편의 강윤성 감독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영화부터 오티티(OTT)까지 달라진 콘텐츠 시장의 현재와 특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30일에는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등 스크린과 오티티 플랫폼을 오가며 활약하는 이경미 감독과 이 감독의 남편이자 영화평론가인 피어스 콘란이 함께해 ‘나는 어떻게 한국영화에 빠지게 됐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마지막인 6월 5일에는 영화 ‘해운대’, ‘국제시장’등 두편의 천만영화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천만영화의 기획과 제작에 대한 경험담을 나눈다. 씨네플레이의 주성철 편집장이 진행에 나선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영화를 중심으로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케이(K) 콘텐츠의 힘은 무엇이고 영화, 유튜브, 오티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들어지는 미디어 콘텐츠를 건강하게 향유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고 말했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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