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후손 11명에 태극기 기념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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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선대의 뒤를 따르는 '명예로운 보훈가족'을 선정해 태극기 기념패를 증정합니다.
보훈부는 내일(21)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데이비드 린튼 한동대 교수 등 11명을 선정해 기념패 증정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명예로운 보훈가족 사업을 추진해 국민이 일상에서 이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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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선대의 뒤를 따르는 '명예로운 보훈가족'을 선정해 태극기 기념패를 증정합니다.
보훈부는 내일(21)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데이비드 린튼 한동대 교수 등 11명을 선정해 기념패 증정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린튼 교수의 증조부는 1919년 군산 만세 운동 준비를 후원했고, 1936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다가 강제 출국당하는 등 독립운동을 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미국인 윌리엄 린튼입니다.
조부 휴 린튼은 미 해군 대위로 6·25전쟁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고, 린튼 교수는 2014년 특별 귀화해 '인대위'라는 한국 이름을 씁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명예로운 보훈가족 사업을 추진해 국민이 일상에서 이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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