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참전명예수당 15만원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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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보훈수당의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1만1000명에게 매월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의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시비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시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월 2만원 인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조례 2건을 5월 중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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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메모리얼 주간 운영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보훈수당의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1만1000명에게 매월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의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시비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시비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월 2만원 인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련 조례 2건을 5월 중 개정했다.
그리고 '보훈으로 하나되기' 위문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추진한다.
금융기관 3곳과 지역 기업 3곳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500세대에 지역기업 생산품(생필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1인당 5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해 보훈예우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창원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메모리얼 주간을 6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영하고 감사와 기억의 보훈선양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메모리얼 주간에는 시내버스 내부에 6·25 전쟁 영웅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한 호국보훈버스(100대)를 운행해 시민들에게 호국의 역사를 널리 알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마산과 임시수도 부산을 지켜낸 6·25전승 사진전을 6월8일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하고,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6일 창원·마산·진해충혼탑 3곳에서 거행한다.
창원충혼탑에서는 시민들과 미래 세대가 보훈이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보훈 포토존과 보훈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6월11일 오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는 제6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가 열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시민 등 1000명과 함께 보훈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특례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일상 속에서도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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