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태권소리극 '녹두' 25일 부안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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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를 25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특화된 소재에 태권도와 국악 등을 접목해 탄생한 창작 태권소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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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를 25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특화된 소재에 태권도와 국악 등을 접목해 탄생한 창작 태권소리극이다.
녹두장군 전봉준이 이끌었던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인물들의 진실과 꿈의 의미를 그린 역사 판타지 극으로서 국악을 기반으로 태권도의 각종 품새와 겨루기 동작, 고난이도 격파와 함께 다양한 특수조명, 미디어아트 등을 덧입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부안군 관계자는 "국악과 함께 태권도의 고난도 격파 등으로 치열한 전투를 표현하고 동학의 불을 '천개의 촛불'로 연출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장을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이오니 많은 주민이 관람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홍 기자(=부안)(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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