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해양사고 대응 능력 강화 위한 군·경 합동 훈련

안병철 기자 2024. 5. 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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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군·경 가용 장비를 총동원 활용하고 16해안감시기동대대와 협업해 골든타임을 지키는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양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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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 피해 방지 중점 훈련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7일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육군 16해안감시기동대대와 울진해경 축산파출소가 참가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영덕군 축산항 남방파제 인근에서 조업 후 입항하던 어선(승선원 2명)이 암초에 충돌한 뒤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뛰어내려 실종자 수색하는 상황으로 진행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을 사고지점에 출동시켰고 군은 드론 열상감시장비(TOD),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해 해상 표류자 및 사각지대에 있는 실종자를 수색하는 등 해양사고 대비 인적, 물적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군·경은 대응종료 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 절차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보안 사항도 논의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군·경 가용 장비를 총동원 활용하고 16해안감시기동대대와 협업해 골든타임을 지키는 훈련을 진행했다"며 "해양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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