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시’ 추락 헬기는 미국산 ‘벨 212’기종 [지금뉴스]

은준수 2024. 5. 20. 11: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이 사고 당시 미국산 벨-212 헬기를 타고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란이 사고가 난 헬기를 언제, 어떤 경로로 도입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AP 통신은 "이란 군용기 대부분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에 도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이슬람혁명을 통해 친미 성향의 팔레비 왕조를 축출하고 서방과 교류를 중단했습니다.

이란은 다양한 기종의 헬기를 운용하고 있지만, 국제 사회 제재로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기는 악천후 속에 추락했지만, 함께 이동했던 다른 헬기 2대는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기 결함 가능성도 일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