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경에 음란 메시지 보낸 현직 경찰관 입건
안서연 2024. 5.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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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자 경찰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20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여경에게 특정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 등 음란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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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자 경찰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20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여경에게 특정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 등 음란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여경이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제주경찰청은 A 씨를 직위 해제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차례 신체 부위 사진 등을 보낸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2차 피해를 우려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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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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