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라이칭더 취임날에 美방산업체 제재…“대만 무기 판매”가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친미·독립 성향인 라이칭더 민주진보당(민진당) 대만 총통(대통령 격) 취임 당일인 20일(현지 시각)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방산업체 3곳을 제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가 제재 목록에 추가로 올린 기업은 미국 보잉의 방산우주보안(BDS·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 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제너럴 다이내믹스 육상 시스템(General Dynamics Land Systems)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친미·독립 성향인 라이칭더 민주진보당(민진당) 대만 총통(대통령 격) 취임 당일인 20일(현지 시각)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방산업체 3곳을 제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상무부가 제재 목록에 추가로 올린 기업은 미국 보잉의 방산우주보안(BDS·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 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제너럴 다이내믹스 육상 시스템(General Dynamics Land Systems)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이들 업체를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오른 기업은 중국 관련 수출입 활동에 참여할 수 없으며 중국에 대한 신규 투자도 금지된다. 또한 해당 기업의 고위 경영진은 중국에 입국할 수 없으며 취업 허가, 방문자 및 거주 자격이 취소된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추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 당선
- ‘전기차 1위’ 中 BYD, 이달 국내 상륙… 현대차, 안방 사수 비상
- 방산 수출 때 국회 동의 받으라는 민주당… 업계 “수출에 찬물”
- “한강변 단지도 안 팔려”… 고분양가에 미분양 쌓이는 강동구
- [사이언스카페] 솔로는 우울증 위험 80% 높다
- 롤드컵 5회 우승에도 ‘T1’은 만년 적자… 선수 연봉 오르는데 수익 모델 없어
- [비즈톡톡] “하마터면 싸게 산 줄 알았네”… 편의점의 이상한 맥주 할인 행사
- 벌금·과태료 더 걷고, 직원할인 혜택에도 과세… 내년 세수 쥐어짜기 나선 정부
- 11월도 ‘공모주 수퍼먼스’인데… 새내기株 연속 흥행 참패에도 계속되는 뻥튀기 공모가
- 삼성전자, 中 반도체 공장 노후장비 매각 시동… “방안 모색 초기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