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조합, 중국서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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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KOMEA)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중국에서 '2024 중국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연다.
조합은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산둥성에 위치한 옌타이(연태), 웨이하이(위해) 지역을 직접 찾아 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교류한다.
선박 건조량, 신규 수주량, 건조잔량이 재화중량톤수(DWT) 기준 전 세계의 50.2%, 66.6%, 55%를 차지하며 중국 조선기업들의 국가 경쟁력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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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KOMEA)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중국에서 '2024 중국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연다.
조합은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산둥성에 위치한 옌타이(연태), 웨이하이(위해) 지역을 직접 찾아 조선해양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교류한다.
또, 국내 제품을 소개해 중국 현지에 새로운 구매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계 구축에도 나선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선박 건조량, 신규 수주량, 건조잔량이 재화중량톤수(DWT) 기준 전 세계의 50.2%, 66.6%, 55%를 차지하며 중국 조선기업들의 국가 경쟁력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도 대체연료 선박 수주가 계속 확대하고 있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도 조선업 친환경 발전 개요를 발표하는 등 발전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OMEA는 이 노력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친환경·스마트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기술 우위에 있는 우리나라 기업에는 좋은 기회로 새로운 발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담회는 시장경쟁이 심화하면서 발주처의 요구가 다양하고 엄격해지는 추세에 맞춰 국내업체 5개사(비아이산업, 삼건세기, 에이치엠이, 태화칼파씰, 한울에이치앤피이)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상하이와 산둥지역 조선소(China Merchants Jinling Shipyard, Penglai Zhongbai Jinlu Ship Industry, Yantai CIMC Raffles 등)를 찾아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직접 파악하고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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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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