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중 윤은하,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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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만리포중학교 윤은하(16) 학생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만리포중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은하 학생이 역도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워리프트종합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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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 만리포중학교 윤은하(16) 학생이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만리포중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은하 학생이 역도 데드리프트, 스쿼트, 파워리프트종합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만리포중에 따르면 윤은하 학생은 체구는 작지만 그 누구보다 강한 힘과 투지를 발휘해 데드리프트에서 88kg, 스쿼트에서 77kg, 파워리프트종합에서 165kg을 들어 올리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은하 학생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3관왕까지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생님과 가족들의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수빈 지도 교사는 “학생이 꾸준히 노력해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더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장점을 더 이끌어 줄 수 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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