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카펠라 트레이드 가능성 거론

이재승 2024. 5.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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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이번 오프시즌에 움직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이번 여름에 클린트 카펠라(센터, 208cm, 116kg) 수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중에도 카펠라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지 않아 보였다.

 애틀랜타는 현재 전력으로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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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이번 오프시즌에 움직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이번 여름에 클린트 카펠라(센터, 208cm, 116kg) 수 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중에도 카펠라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지 않아 보였다. 애틀랜타도 현재 구성으로 도약이 어려운 만큼, 부분 개편이나 전력 변화에 나설 여지가 있기 때문. 그러나 정작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현재 전력으로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나섰다. 이번 시즌 36승 46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에 올랐으나, 8번시드 결정전이 진출하지 못했다. 시즌을 마친 애틀랜타는 변화의 기로에 서게 됐다. 현재 트레이 영을 트레이드 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카펠라와도 결별할 확률이 남아 있다.
 

카펠라를 내보낸다 하더라도 오네카 오콩우라는 걸출한 주전급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연장계약(4년 6,200만 달러)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부터 적용되기 때문. 여기에 카펠라까지 더하면 연봉 총액에서 센터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기 때문. 더군다나 오콩우는 이제 갓 20대 중반 진입을 앞두고 있어 그의 잠재적 가치가 더 크다.
 

카펠라는 그간 애틀랜타에서 연봉이 두 번째로 높았다. 영과 차이가 무려 두 배에 달하고, 디존테 머레이에 비해 좀 더 많은 몸값을 받았다. 그러나 공격에서 제한적인 만큼, 승부처에서 가치가 다소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오콩우의 성장과 오는 2024 드래프트에서 다른 센터를 더한다면 지출을 낮추면서 센터진을 확충할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7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5.8분을 소화하며 11.5점(.571 .000 .631) 10.6리바운드 1.2어시스트 1.5블록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선보이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그는 8시즌 연속 평균 10점 이상을 책임졌으며, 7시즌 연속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그러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출장시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카펠라도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트레이드 카드로 가치가 남아 있다. 샐러리캡을 채우거나 일시적으로 안쪽 보강을 노리는 팀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다만 애틀랜타가 카펠라로 당장 도움이 되는 전력을 품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센터가 필요한 멤피스 그리즐리스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후보일 수 있으나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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