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에 '출국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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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법무부에 김 씨와 김 씨 소속사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허위 자수한 매니저 A 씨, 김 씨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B 씨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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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법무부에 김 씨와 김 씨 소속사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허위 자수한 매니저 A 씨, 김 씨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B 씨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습니다.
현재까지 법무부 승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이달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반대 차선의 택시를 치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청담동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집으로 이동했으나 50분 뒤 직접 차량을 끌고 나와 다른 술집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2시간 후 매니저 A 씨가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자수했고, B 씨는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했습니다.
경찰 수사과정에서 '음주운전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김호중은 이를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나 어제(19일) 김 씨 측은 사과문을 내고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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