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 22일 군산서 개막

월명종합경기장서 전국 17개 시·도 51개팀 기량 겨뤄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2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2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고 (사)대한노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전국 시·도 선수단 400명을 포함해 1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 2개 팀을 포함해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51개 팀이 참가해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선수들이 어르신들인 점을 고려해 더욱더 선수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