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도우미 반려견이 우리동네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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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18일 반려견 산책과 함께 이웃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발족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견주와 반려견이 동네를 산책하며 범죄 및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때 즉시 신고하는 등 동네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이웃의 안전한 귀갓길 지원을 위해 저녁 7~11시 사이 1시간 이상, 주 2회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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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팀, 주 2회 저녁시간대 활동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18일 반려견 산책과 함께 이웃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발족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견주와 반려견이 동네를 산책하며 범죄 및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때 즉시 신고하는 등 동네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 44팀(반려견과 견주)이 활동하게 되며, 시는 대인·대견 반응, 외부 자극에 대한 공격성 체크 등 반려견 훈련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반려견을 선발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이웃의 안전한 귀갓길 지원을 위해 저녁 7~11시 사이 1시간 이상, 주 2회 활동한다. 범죄나 위험 요소 발견 시 112 또는 1666-1234(안산시 민원콜센터)로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18일 발족식에서 위촉장과 함께 순찰을 위한 활동복, 순찰 용품과 호신용품을 배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여성에 안심을 더하다, 여성안전도시 안산’ 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반려견 순찰대가 시민의 안전을 더욱 공고히 지키는 데 역할을 다 해주 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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