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준금리 1년물 LPR 3.45%로 9개월째 동결…"경기대책 효과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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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은 20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45%로 9개월째 동결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도 3.95%로 유지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15일 1년물 LPR을 산정하는데 기반으로 하는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1년물 금리를 2.50%로 그대로 두면서 5월 LPR 동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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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45%로 9개월째 동결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도 3.95%로 유지했다. 3개월 연속 그대로 두었다.
지난 2월 인민은행은 5년물 LPR을 종전 4.20%에서 0.25% 포인트 8개월 만에 내렸다.
시장도 대체로 인민은행이 5월 LPR을 동결한다고 예상했다.
중국 경제가 생산을 중심으로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전히 침체한 부동산 시황을 활성화하기 위한 완화 조치 등 효과를 지켜보고자 LPR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2개월 연속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상회했다.
4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6.7% 크게 늘어나 신장률이 3월 4.5%에서 대폭 확대했다.
인민은행은 주택담보 대출 금리 하한을 철폐하는 등 경기대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앞서 인민은행은 15일 1년물 LPR을 산정하는데 기반으로 하는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1년물 금리를 2.50%로 그대로 두면서 5월 LPR 동결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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