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영화제 배우 특별전, 올해 주인공은 손예진

정일형 기자 2024. 5. 20.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회는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손예진은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이 됐다.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씨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손예진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회는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손예진은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이 됐다.

손예진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캐릭터를 소화한 정상급 배우다.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또 레드카펫마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손예진은 올해 BIFAN의 개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모은영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씨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품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온 그의 깊이 있는 연기 세계를 함께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들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면서 "배우 인생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부천국제영화제는 국내 영화제 가운데 처음으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으며 오는 7월 4~14일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