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역대 최고 성적

대성수 2024. 5. 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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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시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1개 종목 157명을 출전시켰으며 육상, e스포츠, 보치아 종목 등에서 빼어난 실력을 펼쳐 금16, 은35, 동23 등 총 74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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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종목 157명 참가, 금16, 은35, 동23 총 74개 획득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시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1개 종목 157명을 출전시켰으며 육상, e스포츠, 보치아 종목 등에서 빼어난 실력을 펼쳐 금16, 은35, 동23 등 총 74개를 획득했다.

특히 국사랑(소림학교) 학생은 육상종목에서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조경인(목포인성학교) 학생은 대회 2관왕과 더불어 4연패를 차지해 전국장애인체육회에서 주는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또 순천선혜학교 삼남매 가족이 조정 경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훈(16), 김상은(14) 남매는 이번 대회에 혼성 500m 타임레이스 단체전에 출전해 1분 58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합작했다.

조정 경기에 참가한 순천선혜학교 삼남매 가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체육을 바라보는 시스템적인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선수 육성에 필요한 전문가 배치 등에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운동부의 훈련 장비와 훈련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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