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세계사이먼 1000억 규모 투자유치 협약 체결

경기=권현수 기자 2024. 5. 20.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함께 방미 일정을 진행한 시흥시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에서 ㈜신세계사이먼과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프리미엄 아울렛의 신규· 확장에 따른 투자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시흥시-㈜신세계사이먼 16일(미국 현지시각) 투자유치 협약 현장./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와 함께 방미 일정을 진행한 시흥시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에서 ㈜신세계사이먼과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프리미엄 아울렛의 신규· 확장에 따른 투자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사이먼은 세계적인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미국 사이먼프로퍼티그룹,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합작 설립한 외국 투자기업이다. 국내 사업장은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여주·파주· 부산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크 실베트리 사이먼프로퍼티그룹 개발부문 사장, 우체 아큐주오 부사장,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 3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성사됐으며 시흥시는 기존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시흥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의 방문자 수는 지난해 기준 597만명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투자 협약 체결을 위해 협력한 경기도와 ㈜신세계사이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흥점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곳으로, 이번에 성사된 추가 투자를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지속 협력해 시흥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공간이 돼 명실공히 세계적인 쇼핑 관광지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