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주범…구조 작업도 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개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 추락사고의 주범이며, 안개로 구조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고 중동의 CNN으로 불리는 알자지라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공 전문가이자 전직 헬리콥터 조종사인 폴 비버는 알자지라와 인터뷰에서 "구름, 안개, 낮은 기온 등이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의 원인이었을 것"이라며 "특히 안개는 헬기 운항에 결정적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안개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 추락사고의 주범이며, 안개로 구조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고 중동의 CNN으로 불리는 알자지라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공 전문가이자 전직 헬리콥터 조종사인 폴 비버는 알자지라와 인터뷰에서 “구름, 안개, 낮은 기온 등이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의 원인이었을 것”이라며 “특히 안개는 헬기 운항에 결정적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알자지라는 또 이란 적신월사 구조대원들이 튀르키예 드론이 열을 탐지한 지점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은 현지에서 수색 중인 튀르키예 드론이 헬기 추락 현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열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구조대가 좌표를 전달받아 동아제르바이잔주의 주도 타브리즈에서 약 100㎞ 떨어진 ‘타빌’이라는 산악 마을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탐지견을 포함해 모두 73개 팀이 현장에 투입됐지만, 비와 안개로 시야가 좁아지는 등 악천후 때문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엄마, 삼촌이랑 한 침대서 잤다"…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뒤로는 외도
- 아내 1명·여친 4명 동시 교제도 놀라운데…모두 한 아파트 주민
- '성폭행 누명 꽃뱀 사건' 주병진 "내 상처, 드라마로 만들면 3년짜리"
- 율희 "'최민환 업소' 밝히고 싶지 않았다…지치고 괴로워 합의이혼 후회"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