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전력 보강’ 정관장, FA 송창용 영입···계약 기간 1년-보수 7000만 원

조영두 2024. 5.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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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FA(자유계약선수) 송창용을 영입해 포워드 전력을 보강했다.

안양 정관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SK 소속이었던 FA 송창용을 계약 기간 1년, 보수 7000만 원(연봉 60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포워드 전력 보강을 원했던 정관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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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정관장이 FA(자유계약선수) 송창용을 영입해 포워드 전력을 보강했다.

안양 정관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SK 소속이었던 FA 송창용을 계약 기간 1년, 보수 7000만 원(연봉 60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송창용은 2010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이후 전주 KCC(현 부산 KCC), 서울 SK를 거쳤다. 프로 통산 기록은 532경기 평균 18분 31초 출전 5.2점 1.7리바운드.

지난 시즌에는 SK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45경기에서 평균 12분 39초를 뛰며 2.7점 1.4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뛰어난 활약은 아니지만 벤치에서 쏠쏠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포워드 전력 보강을 원했던 정관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송창용은 “어디에서든 내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낼 자신이 있다. 기회를 주신 김상식 감독님과 정관장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사진_정관장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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