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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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과중하다는 지적 속에 충남교육청이 이를 줄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업무경감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와 학교업무최적화 컨설팅,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질 향상 관리, 교무행정사 배치 지원, 업무경감 자료 제작 및 보급, 학교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각종 학교 지원단 운영 등도 지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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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과중하다는 지적 속에 충남교육청이 이를 줄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2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 지원 인력 약 110명을 배치했다. 초등 단기 수업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순회 수업 지원,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지원, 교직원 필수 연수지원, 각종 특별실 정리 지원 및 시설 지원, 작은 학교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충남은 전국 평균 4.45점보다 높은 4.57점을 기록했다.
교육지원청의 교무업무지원팀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교무업무지원팀 전담 교사의 수업시수 경감을 위해 해당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시간제 강사 채용 예산도 지원하고 있다.
업무경감을 위한 플랫폼 고도화와 학교업무최적화 컨설팅,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질 향상 관리, 교무행정사 배치 지원, 업무경감 자료 제작 및 보급, 학교 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각종 학교 지원단 운영 등도 지원에 들어갔다.
충남교사노조가 최근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한 교사인식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 가운데 74.1%가 전문성 개발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업무 과다 및 행정업무 부담을 꼽았다. 이는 교사들이 교육과 무관한 행정업무로 인해 고유 업무인 수업, 평가, 학생상담 등 교육 활동에 전념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교사노조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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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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