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처리 중에 또 사고…인천서 연쇄 사고로 8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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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산역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 9대가 파손되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낮 1시 반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교차로에서 50대 A 씨가 몰던 SUV가 제네시스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사고 직후 A 씨의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멈추지 않고 다른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최초 사고 이후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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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산역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 9대가 파손되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9일) 낮 1시 반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교차로에서 50대 A 씨가 몰던 SUV가 제네시스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사고 직후 A 씨의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뒤 멈추지 않고 다른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 건너편에 있던 차량 5대가 중앙분리대 파편 등에 맞는 등 모두 9대의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또 A 씨의 동승자인 50대 B 씨 등 8명이 얼굴이나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최초 사고 이후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며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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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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