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89개 과제 협약

김종엽 기자 2024. 5.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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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일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89개 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봇산업진흥원은 협약에 앞서 △개발실증형 △지역실증형 △방산실증형 △공공실증형 4개 분야 공모를 거쳐 89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존 로봇공정모델을 활용해 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전자, 섬유, 식음료 업종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설치해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과제별로 사업비의 50%까지 국비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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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0억 투입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일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89개 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40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지난 2022년 표준공정모델 실증사업에 참여한 대구의 삼일금속이 아연도금 이송, 적재 자동화 공정 로봇을 현장에 도입해 사용하는 모습.(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일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89개 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로봇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한 것으로 총 14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협약에 앞서 △개발실증형 △지역실증형 △방산실증형 △공공실증형 4개 분야 공모를 거쳐 89개 과제를 선정했다. 모두 333개의 과제가 접수돼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존 로봇공정모델을 활용해 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전자, 섬유, 식음료 업종 등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설치해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과제별로 사업비의 50%까지 국비 지원을 받는다.

진흥원은 로봇 도입과 활용경험이 부족한 수요기업의 로봇 도입 및 활용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컨설팅, 공정모델 실증, 사용자 교육, 안전인증, 성능검증 등을 단계별 실증 패키지로 구성해 지원한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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