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앱'으로 물빠진 사람 구해요…해수부, 긴급구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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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는 2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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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는 2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선박 및 레저보트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해 참고용 모바일 앱으로 2014년 8월부터 서비스 중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올해 3월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이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로드 앱이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함께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구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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