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제28회 BIFAN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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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사무국은 20일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손예진은 배우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에 이어 올해의 '배우 특별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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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생에 영광스러운 순간…감개무량하다"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서 개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사무국은 20일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손예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특별전에서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23년의 연기 인생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BIFAN은 2017년부터 한국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가운데 손예진은 배우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에 이어 올해의 '배우 특별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 배우 인생에 이런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BIFAN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1999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손예진은 2000년 영화 '비밀'을 시작으로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작업의 정석' '덕혜옹주' '협상' 등과 드라마 '여름향기' '개인의 취향' '사랑의 불시착' '서른, 아홉'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 손예진은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대종상 3회(40·51·53회) 백상예술대상 6회(39·43·45·46·53·56회) 청룡영화상 5회(24·28·29·31·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2회(22·36회) 등 약 50회 트로피를 거머쥐며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그는 '외출'로 제5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제15회 중국 금계백화장(金鷄百花奬)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 지은 손예진이 제28회 BIFAN에 참석해 관객들과 어떤 시간을 보낼지 관심을 모은다.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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