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난해 군 소음 피해 보상금 79억원

박철홍 2024. 5. 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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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발생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으로 79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한 소음피해 주민 2만 7천937명에게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광주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소음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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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청 [촬영 정회성]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발생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으로 79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한 소음피해 주민 2만 7천937명에게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광주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소음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위원회는 결정 피해보상금을 오는 5월 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후 2024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한(2월 말) 내에 군 소음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025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기간에 미신청분까지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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