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난해 군 소음 피해 보상금 79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발생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으로 79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한 소음피해 주민 2만 7천937명에게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광주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소음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발생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으로 79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7일 '2024년 제1차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한 소음피해 주민 2만 7천937명에게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광주 군 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소음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위원회는 결정 피해보상금을 오는 5월 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후 2024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한(2월 말) 내에 군 소음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025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기간에 미신청분까지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