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100대 명품숲 서귀포 한남 사려오름숲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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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16일부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을 개방했다.
20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남에 따라 개방되는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 명품숲은 연간 9000명 정도의 많은 탐방객이 방문해 즐기는 힐링 공간이다.
이 숲에서는 서귀포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사려니오름, 옛 제주도민이 살았던 산전터와 숯가마터, 그리고 나이 9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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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16일부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을 개방했다.
20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남에 따라 개방되는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 명품숲은 연간 9000명 정도의 많은 탐방객이 방문해 즐기는 힐링 공간이다.
사려니오름숲은 삼나무, 편백 등 침엽수 6종, 낙엽활엽수 35종, 상록활엽수 19종 등 다양한 수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라새우난초, 팔색조, 제주도롱뇽, 반딧불이 등 천연기념물과 희귀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숲에서는 서귀포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사려니오름, 옛 제주도민이 살았던 산전터와 숯가마터, 그리고 나이 9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숲 해설사가 생생하게 전하는 숲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숲을 지속가능하게 가꾸어 가는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설아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연구사는 “숲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연구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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