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소속사 관계자들 출국금지 신청

이민지 2024. 5. 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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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호중과 관계자들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5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출국금지 신청 대상자는 소속사 대표, 김호중 대신 허위 자수를 했던 매니저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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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경찰이 김호중과 관계자들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5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출국금지 신청 대상자는 소속사 대표, 김호중 대신 허위 자수를 했던 매니저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소속사 대표의 지시에 따라 매니저가 경찰에 허위 자수를 했으며 본부장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 범죄 은닉을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을 부인했던 김호중은 19일 소속사를 통해 ""저는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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