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하루·산책·고택'…광주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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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활용 10대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달의 정원, 월봉서원' 등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돌의 기억' '서창(西倉) 들녘에 부는 바람' '김덕령 장군과 함께 놀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광산 사계 몽(夢)'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더 힐링스토리' '달의 정원, 월봉서원' '무양 인 더 시티' 등 총 9개 사업이 선정돼 자치구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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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가유산 활용 10대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달의 정원, 월봉서원' 등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돌의 기억' '서창(西倉) 들녘에 부는 바람' '김덕령 장군과 함께 놀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광산 사계 몽(夢)'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더 힐링스토리' '달의 정원, 월봉서원' '무양 인 더 시티' 등 총 9개 사업이 선정돼 자치구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옛 선인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향교와 '월봉서원' 등에서는 조선 성리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의 하루' '살롱드 월봉'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구의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더 힐링스토리' 사업은 무등산 자연환경과 원효사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팝업북 컬러링스쿨, 무등산 산책이 펼쳐진다.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을 배경으로 '용아살롱 시인의 사계'(용아생가), '농가의 사계'(김봉호 가옥), '고택의 사계'(장덕동 근대한옥) 등이 강의와 공연 중심으로 열린다.
동구에서는 옛 전남도청과 광주읍성 등을 활용한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야행 8야(夜) 문화재'가 운영된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광주는 선사시대 신창동 마한유적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중한 우리고장의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 많은 시민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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