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한시간 길이 영상 업로드 시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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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60분 길이의 영상 업로드 기능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틱톡의 60분짜리 롱폼 영상 업로드 기능은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 매트 나바라가 처음 발견했다.
틱톡은 아직 롱폼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광범위하게 확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업로드할 수 있는 영상의 길이가 길어지면 지금까지 유튜브에만 콘텐츠를 게시했던 창작자들이 더 많이 틱톡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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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폼 이어 롱폼 서비스 진출 고려하는 듯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60분 길이의 영상 업로드 기능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틱톡의 60분짜리 롱폼 영상 업로드 기능은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 매트 나바라가 처음 발견했다. 일부 시장에서 제한된 사용자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플랫폼은 첫 서비스 출시 당시 15초 내의 짧은 영상만을 허용했지만 점차 영상의 길이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1분이 넘는 영상에 대한 수익 분배를 도입하며 '미드폼' 영상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했다.
틱톡 영상 길이는 30분까지 길어졌다. 현재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10분 분량의 영상까지 올릴 수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일부 창작자들에게는 30분 분량의 영상이 허용됐다. 구독을 판매하는 크리에이터의 경우 20분 길이의 업로드에 접근할 수 있다.
1시간짜리 영상을 시험하는 것은 유튜브가 장악하고 있는 롱폼 영상 서비스에서 정면대결을 고려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요리, 뷰티, 교육, 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의 틱톡커들이 제한 시간을 확장해달라고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틱톡은 아직 롱폼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광범위하게 확장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창작자들에게 새롭고 확장된 유형의 콘텐츠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로드할 수 있는 영상의 길이가 길어지면 지금까지 유튜브에만 콘텐츠를 게시했던 창작자들이 더 많이 틱톡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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