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충남도민체육대회, 당진시 개최 확정

김덕진 기자 2024. 5.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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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열릴 제7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당진시에서 개최된다.

20일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충남도체육회 2024 제2차 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2026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당진시가 확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도민체전을 개최키로 하고 준비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취소됐다.

한편 시는 도민체전 개최 후 2027년에는 충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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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전 종목 시에서 진행
[당진=뉴시스] 지난 9일 서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체육회 2024 제2차 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2026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당진시가 확정됐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4.05.20.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2026년 열릴 제7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당진시에서 개최된다.

20일 당진시와 당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충남도체육회 2024 제2차 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2026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당진시가 확정됐다.

도민체전은 충남 15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명이 참가하는 충남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로 정식 종목은 30개에 달한다.

이중 성적을 가르는 종목은 24개, 가르지 않는 종목은 6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도민체전을 개최키로 하고 준비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취소됐다.

시는 이때 확충했던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 경기를 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경기장은 이미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주경기장은 당진종합운동장과 당진실내체육관이 맡고 야구장,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야외 시설과 게이트볼장, 족구장, 테니스장, 씨름장 등에는 비가림 시설이 완비됐다.

여기에 더해 시에는 합덕, 송악, 석문, 신평 4곳의 문화스포츠센터가 있어 도민체전 전 종목을 치르기에는 충분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 당장 도민체전이 열린다 해도 문제 없는 상황"이라며 "보다 완벽한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꼼꼼히 다시 한 번 더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민체전 개최 후 2027년에는 충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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